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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2 00:32

최근들어 꽤나 바빠진 관계로 글 올리는것에 소홀했다. 혹여나 바빴다는 것이 핑계라면 아마도 글쓰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바빠도 연애할 사람은 연애 잘 하고 살듯이, 아무리 바쁘더라도 글쓰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면 이런저런 포스트를 올리지 않았을까... 블로그에 소홀했던 이유와는 달리, 놀랍게도 글 쓰고 싶지 않았던 이유는 너무나도 명확하다. 실망감 때문이다.

이번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놓고 수많은 국민들이 하는 행동을 보니 한심하기 짝이없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워 지지 않을수가 없다. 명확한 근거나 이유도 없이 무조건 반대하는것도 모자라 이제는 초등학생들이나 믿음직한 근거없는 소문을 사실인양 쉽게쉽게 믿어버리는 그들의 수준은 나로 하여금 크나큰 실망감을 느끼지 않을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그동안 '멍청한'국민들이 많다는것은 익히 상식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토록 멍청한지는 몰랐었고, 이토록 멍청한 국민들이 많은지 깨닫지 못했었던것이 그 충격의 원인이다.

처음 PD수첩에서 말했던 것들이 하나둘 사실이 아닌것으로 판명이 났는데도 불구하고 도대체 왜 이 멍청한 인간들은 촛불을 들고 아직까지 지랄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다.(이번 포스트는 약간 과격한 말을 써야겠다..)

  • 유전자 논란: 처음에는 MM형이 광우병에 취약하다며 지랄했었다. 이전에 누가 어떤 헛소리를 했었는지 상관없이 PD수첩 팀에 김용선 교수의 연구 논문을 제대로 읽어낼만한 인물이 있었다면, 아니면 시민들중 김용선 교수의 논문을 제대로 읽어내는 사람이 많았었다면 처음부터 MM형 어쩌고 저쩌고 지랄할 일은 없었을것이다. 이제외서 김용선 교수마저 PD수첩의 보도가 옳지 않았다고 하자 이 문제는 소리소문없이 잠잠... 없었던 일처럼 되어버렸다. 누구하나 PD수첩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논하려는 사람도 없거니와 꼭 MM형이 광우병에 취약하다는것이 아니라면 입장을 달리할수 있다는 사람도 없다. 이 멍청한 인간들은 애초부터 어떠한 과학적인 근거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했던 것이 아니라는것이다.
  • 검역주권: 그 다음으로는 검역주권을 가지고 물고 늘어진다.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병해도 한국에서 수입중단을 할수가 없다는 조항에 갑자기 또 미친 혓바닥을 놀려대기 시작한것이다. 정부에서도 다 복안이 있었던것을 멍청한 인간들이 들어서 파토놓은것이나 마찬가지인 경우다. 쇠고기 수입협상은 그러했더라도 다른 국제 조항에 근거, 미국에서 광우병 발병이 되었을경우 어떠한 방법으로든 정부에서는 쇠고기 수입을 막을 생각. 미국에는 알리지 않고 복안으로 가지고 있었던 계획마저 모조리 하나하나 공개적으로 가르쳐줘야 한다는게 정말 갑갑하기 짝이 없다. 더군다나 실제 이번 쇠고기 수입협상에서도 미국에서 광우병 발생시 미국에서는 즉각 역학조사를 해야하고 한국이 제기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즉각 추가조사를 하던지 해서 한국이 안심하고 쇠고기를 수입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막말로 한국에서 미국이 행한 역학조사가 마음에 안든다고 잡아떼며 수입을 거부할수도 있는것이다. 그런데도 이도저도 생각못하는 멍청한 인간들은 그것을 하나하나 말해주지 않으면 검역주권이 없다며 지랄해댄다. 이러한 상황이니 어떻게 협상에서 이길수 있겠는가? 정부가 협상을 잘못한것이 아니라, 이 멍청힌 인간들이 아예 협상을 말아먹고 있는것이다.
    FTA와는 상관이 없다 하지만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FTA, 특히 자동차 부문의 협상은 미국과 한국이 하나씩 주고 받는 식이다. 자동차 협상은 누가봐도 한국이 하고 싶었던대로, 한국에게 유리하게 되어 있다. 최근 오바마 상원의원이 한미 FTA,특히 자동차 부문은 제대로 된 협상이 아니라며 투정한것도 놀랍지 않다. (인간의 것이 아닌듯 하므로) 대가리에 뭐가 들었는지 어떤 인간은 지난 정권에서는 자동차 협상 잘했는데, 이번 정권에서는 왜 쇠고기 협상을 개판으로 하느냐 하는 멍멍이 소리도 한다.. -_-;; 미국애들이 광우병에 걸려 머리에 구멍나지 않았었다면 굳이 상식을 동원하지 않더라도 보나마나 처음 자동차 협상을 할때부터 쇠고기와 맞바꾸기 식으로 진행된것이 틀림없다. 지난 정권에서 차일피일 약속을 어기며 쇠고기 협상을 미뤘을때나 이번 정권이 들어서고 나서도 쇠고기 협상이 타결되기 전까지는 미국은 시종일관 FTA자동차 부문을 재협상해야 한다고 했었다. 그러나 이번 쇠고기 협상이 타결되고 난 직후 미국이 자동차 재협상이 필요없다고 못박아버린것도 절대 우연은 아니다. 그렇지만, 쇠고기 수입에 대해 정부가 가지고 있던 복안이 만천하에 드러난 이상, 미국이 FTA 혐상안을 통과시킬지는 다시 의문스럽다. 멍청한 인간들 덕분에 애써 give&take했던 협상마져도 날려먹게 생긴것이다.
  • 30개월 이상 쇠고기: 이제는 이도저도 안되니, 미국에서 동물 사료로도 쓰지 않는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을 한다며 또 지랄한다. 30개월 이상 쇠고기를 미국에서 소비하지 않는다는 통계는 도대체 어디에서 가져온것인가? 기자회견 당시에도 망신살이 뻗쳤듯 정확한 근거도 알지 못하면서 무조건 30개월 이상 쇠고기는 미국에서 소비되지 않는다 지랄해댄다. 30개월 이상 쇠고기는 미국에서도 소비되며 사람이 먹기도 하는것이 사실이지만 대한민국에 있는 멍청한 인간들은 그 사실을 제대로 알아볼 생각은 않은채, 무조건 미국에서 소비되지도 않는 30개월이상 쇠고기를 자신에게 먹으라 한것인양 '기분나쁘다'며 지랄한다.
    솔직히 말해서 30개월 이상 쇠고기가 미국에서 유통되지 않는다 쳐도 대한민국에서 수입하면 어떠한가? 우리나라가 미국처럼 경제강국이라서 미국에서 먹는것 이상 수준의 음식을 먹고 살아야 하는가? 헛배가 부르고 대가리에 똥만 들어찬 인간들은 자신들이 무엇이나 되는줄 착각하는 모양인데, 대한민국... 그렇게 잘사는 나라 아니다. 미국 지도에 조그맣게 보이는 미시건 호에 퐁당 빠져버리는 대한민국. 미국이 가진 10대 기업중 한두개 팔면 대한민국을 통째로 사고 돈이 남는것이 현실이다. 설령 미국에서 찌꺼기 취급하는것을 수입해 먹고 산다 한들, 크게 이상해 보일것도 없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더불어,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을 '허락'했다 하더라도 모든 국민들에게 30개월 이상 쇠고기를 '먹으라'는것은 당연히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멍청한 인간들은 왜 그런것을 수입하느냐며... 수입을 허가하는것과 수입하는것과의 차이조차 분간못한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떠들어댄다. 국민들이 30개월 이상 쇠고기라며 안사먹으면 어느 수입업자가 팔리지도 않는것을 수입해 오겠는가? 30개월 이상 쇠고기 운운하며 침튀기는 인간들은 도무지 경제상식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무식한인간임을 스스로 자랑하고 다니는것 밖에는 되지 않는다.
  • 수입업자/판매자의 양심: 자.. 30개월 이상의 쇠고기는 먹기 싫다 한다. 그렇지만 30개월 이상 쇠고기를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해 속여팔거나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안된다며 또 지랄하는 인간 같지 않은 인간들도 있다. 도무지 무엇이 바로서야 하는것인지, 무엇이 똥인지 오줌인지 분간도 못하는 동물과 다를게 없는 인간들이다. 수입업자나 판매자가 원산지를 속이거나 개월수를 속이는것은 분명히 '불법'이다. 그러한 불법을 바로 잡을 방법을 궁리하지는 않고, 그러한 불법 행위가 있으니 국익을 위한 deal, 국가간에 이미 '약속'해버린것을 아예 뒤집어버리자니 도무지 대가리나 제대로 붙어있는 동물인지 모르겠다.
    법을 정해놔도 제대로 지켜지지가 않는다고 투정하는가? 오늘날 대한민국의 법을 무력화 시키는 사람들이 도대체 누구인가? 국가간에 맺은 약속도 쉽게 어겨버리자 하는 무리들이 도대체 누구인가? 법에따라 정해진 곳에서 정해진 방법으로 '시위'하기로 해놓고 분위기 탔다고 법 어기기를 밥먹듯 쉽게 하고, 경찰에게 대드는 인간들은 도대체 누구인가? 자신이 불법시위에 가담해 놓고도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불법 시위를 해 놓고도 적법하게 그것을 막으려는 경찰을 오히려 나쁘다 하는 사람들이 도대체 누구인가? 대한민국에서 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이유. 법을 솜방방이로 만들어버리고, 결과적으로 수입업자와 판매자가 원산지와 개월수를 속여 팔도록 부추기는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오늘날 촛불들고 지랄하는 저 멍청한 동물들이다.
촛불들고 지랄하는 이유... 이제는 이도저도 제대로 된 이유도 없이 단순히 '기분나쁘다'라는 것밖에 남은것이 없는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멍청한 것들은 자신들이 국가를 위해 무언가를 하는 양 잘못된 영웅심리에 빠져 이제는 나라를 망쳐먹고 있는것이다. 촛불들고 지랄하는것들은 동물이다. 때리면 말을 듣고 그러지 않으면 제멋대로 행동하는 동물과도 같다. 누군가가 강력하게 눌러 지배해주기를 원하고 또 그러한 것을 더 편안해 하고 즐기는 새디스트 무리들이다. 목줄이 풀어진 개마냥 이것이 아니면 저것,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기분나빠서... 라는 식으로 지랄해대는 것을 볼때 도무지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앞서 말했다시피 멍청한 국민들이 많다는것은 어느정도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이명박 대통령이 이렇게 무능한 사람인줄은 도무지 알지 못했기에 실망감이 더 큰것 같다. 올바른 소신이 있는데다, 그러한 자신의 소신을 믿고 어떠한 일을 정말 해 낼수 있는 추진력이 있는 사람인줄 알았더니 그것이 아닌것 같다. 대한민국과 국민을 이끌어가는 대통령이 아니라 스스로 국민에게 이끌려다니고자 하는 대통령이 되고 있는것을 볼때, 한마디로 이명박 대통령은 리더로서의 자질이 없는 사람인것 같다.

  • 국민: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이끌어야 할 그룹을 잘 알아야 한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통령이라면 자신이 이끌어가야 할 국민이 어떠한 인간들인지 파악하고 행동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러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 이번에도 여실히 밝혀졌지만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멍청하다. 혼자서 무언가를 판단하지 못하니 당연히 귀가 얇고, 역시나 혼자서 논리적으로 앞뒤를 따져 생각할 능력도 없다. 게다가 아직까지 식민지 근성이 남은 사람들... 또는 그러한 부모로부터 더러운 식민지 근성을 물려받은 인간들은 지배를 하느냐 아니면 지배를 당하느냐 라는 이분법적인 인간/사회관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자신이 어떻게 해 볼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 싶을때에는 모든 수단과 방법(당연히 법과 논리, 상식은 없다.)을 동원해서 목소리가 크면 이길때에는 고래고래 고함을 치고, 주먹이 있어야 이길때에는 주먹질을 해서라도 지배하려 든다. 반면 상대가 자신이 어떻게 해 볼수 없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때는 그것의 영향 아래에서 어떻게 하면 편하게.. 나에게 이익이 되도록 그 그늘을 이용하며 행동할까 궁리한다. 슬프지만 대한민국에는 '평등'이라는 관계도, 논리라는 것도 무엇인지 도무지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이러한 국민들을 놓고 자신이 잘못했다며 고개 숙이는것은 아예 '날 잡아먹으라'며 시장바닥에서 칼로 배를 가르는것과 같은 행동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과의 '소통'이 잘못되었음을 인지하고 그것에 대한 사과를 했을지 몰라도 멍청한 국민들은, 스스로 자신이 쇠고기 협상이 잘못되었음을 자인했다 라고 받아들이는것이다. 처음엔 가만있다가 촛불들고 지랄지랄 하니까 고개를 숙이는구나.. 라고 인지하기 시작한 무식한 국민들. 이제는 도를 넘어 기어오르려 하는것은 그들의 정신 수준을 짐작해 보건대 당연한 결과라 보여진다. 도대체 자신이 이끌어야 할 사람들이 어떠한 사람들인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으니 어찌 실망스럽지 않을수가 있겠는가...
  • 리더쉽: 선장이 선원들을 독려해서 항해를 한다. 한참 항해를 하던 도중 갑자기 선장이 선원들 앞에서 '아, 내가 지도를 잘못읽어 엉뚱한곳으로 왔으니 다시 되돌아 가자.'라고 한다면 기분좋아할 선원은 아무도 없다. 잘못된 길을 들어서는 바람에 풍랑이라도 한번 겪은 상황이라면 선상반란이 일어나고, 선장은 목이 달아났을지도 모를일이다. 리더도 실수를 할때가 있다. 그렇지만 그러한 실수는 자신만이, 또는 자신이 수족처럼 부리는 사람만이 일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실수를 하는 순간 아예 선장이기를 포기해야 하는것이 옳다. 왜냐하면 더이상 그 배를 자신의 뜻대로 운영할수 없기 때문이다. 다음번에 선장이 서남쪽으로 가자... 라고 할때, 선뜻 서남쪽으로 배가 가 질까? 선원들이 '또 지도 잘못 읽은것 아닐까'라는 의문을 품을때 배가 선뜻 서남쪽으로 가 질지? 실질적으로 정상적인 항해가 불가능하다면 언제 일어날지 모를 선상반란에 목이 달아나기 전에 스스로 선장이기를 포기해야 하는것이 맞다.
    그러나, 어찌하다 보니 선상반란이 일어났다 하더라도 선상반란을 잘 진압하는 능력도 리더쉽일것이다. 무력으로 진압을하든, 어떠한 보상을 해서 진압을하든 어떠한 방법으로든 재빨리 반란을 진압해야 하는것이 리더가 할 일이다. 그렇지만 현재 이명박 대통령은 그러히지 못하고 있다. 선상 반란과도 같은 일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도무지 진압하지 못하고 있다. 깨끗이 자신이 잘못했다며 쇠고기 수입협상을 백지화 시킬수 없다면 애초부터 자신이 잘못한것인양 오해받기 쉽도록 고개숙이지도 않았어야 하는것이 옳았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어버린 이상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무력이라 하더라도 꼭 법을 어겨가며 사용하는 무력일 필요는 없다.) 빠른 시일내에 진압 했었어야 했다. 계속해서 가만히 놔두는 바람에 이 멍청한 인간들의 '간'만 키워놓은 셈이 되고 말은것이다. 중국갔던 대통령의 청와대 입성을 막자는것은 명백한 반란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반란이라는 말조차 나오지 않고 있으니 이 또한 웃긴일이 아닐수 없는것이다.

지난번 포스트에서도 말했지만, 현재 대한민국이 잘못되어 있는것중 하나는 '법'이 지켜지지 않는다는것이다. 유명무실한 법 덕분인지 촛불들고 모여들어서 불법적인 행동을 하더라도 처벌은 간단하다. 경찰서에 몇시간 잡혀있다가 다시 집에 오면 되는것이다. 만약 직장과 가족을 잃어야 하고 징역을 살아야 한다면 그렇게 밥벅듯이 불법적인 행동을 할수 있을까? 불법시위를 하면서도 자신들은 '평화시위'를 하는것인양 의기양양해 할수 있을까? 경찰서 다녀오겠다며 집에다 고하고 전쟁터에 나가는 영웅이 된것인양 그렇게 으시댈수 있을까? 아직까지 식민지 근성이 남아있는 멍청한 인간들은 자신이 지배 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때에는 오히려 자신이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경찰과 공권력에 의해서 저지 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그들은 자신이 경찰과 공권력 위에 군림한다고 생각하는것이다.

아주 솔직한 심정으로 말하자면, 촛불들고 지랄하는 이것들의 목을 하나하나 확실히 끈으로 매어서 대한민국이라는 땅덩어리 밖으로 확 끄집어 냈으면 하는 생각이 굴뚝같다. 그 인간들이 없다고 해서 대한민국은 절대 잘못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그런 무식한 인간들이 없어지면 대한민국은 더 발전할지도 모르겠다. 모조리 목을쳐 죽이거나 바닷속으로 집어넣어 버리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그렇게 내가 사는 곳 주변을 '청소'하는 일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니 대한민국을 탈출해야겠다는 생각이 마지막으로 남는다. 그래도 내 나라라고 생각하고 그나마 자랑스럽게 생각해왔건만 이제는 너무나도 부끄럽고 저렇게 수많은 멍청한 인간들과 섞여 살 자신도, 섞여 살고 싶은 마음도 이제는 없어져버렸다. 도무지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멍청한 인간들 중 가장 멍청한 것들 몇몇은 얼씨구나 하며 '그러게.. 싫은사람이 떠나야지, 잘가라' 하며 반길지도 모를일이겠지만, 잘못된 정치나 정치인, 또는 전쟁위협 때문이 아니라 도무지 대책없이 멍청한 인간들때문에 조국을 탈출해야 겠다는 생각은 정작 탈출에 성공한 후에도 정말 오랫동안 기분 찝찝하게 만들것같다.

2008/05/2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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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디어 올라왔다. 책이 출간된지가 언젠데.. 드디어. Safari books online에 Final Cut Pro 6 책이 올라왔다. 불과 1-2주 전에 찾아봤을때에는 없어서 아쉽게 하더니... 따끈따끈하게 오늘 업로드 되었다. 뭐.. 영상 편집과는 거리가 상당히 먼 공부를 하지만.. level 1시험은 무슨 (이런말 하면 뭣하지만..) '개나소나' 다 시험치고 통과하는 듯한 느낌. 그 느낌 덕분에 나도 '간단히' 책보고 시험쳐볼까 생각중이었는데, 잘됐다. 일단 책값은 빠졌으니 말이다..

2. Live CD 배포판이라는 말에 신청했던 OpenSolaris가 오늘 도착했다. 맥북에서 부팅을 시켜봤더니... 부팅시간이 상당히 길다. 시디에서 읽어서 부팅하는것이니 당연하다 싶지만.. 그래도 맥을 쓰던 버릇때문인지 너무 길다. GUI는 상당히 깔끔한것 같다. 예전의 '그놈'이 아니다. 상당히 깔끔해서져 윈도우나 심지어는 맥과 같은 상용 GUI를 위협할 정도. 데스크탑을 구매한다면 Solaris를 설치하는게 가장 이상적이지 않겠나 싶다. 한가지 아쉬웠던것은 맥북의 네트워크 장치를 자동으로 못잡는다는것. 제대로 설치를 한 뒤에 따로 드라이버를 구해서 설치해주면 되겠지만, 아무튼, 라이브 시디로만 가끔씩 돌리기엔 맥북은 좋은 시스템이 아닌것 같다.

3. 이거 원... 마음이 바빠서 그런지 정말정말 바쁜것 같다. 최근 며칠동안은 신문도... 블로그에 글올릴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버렸다. 이러다가 한달가량 운영한 블로그를 침몰시켜 버릴것은 아닐까 모르겠다. 바쁘더라도... 헛소리를 하게되더라도 틈틈히 글은 올려야 다음에도 글쓰는 재미가 지속될듯 하다..-_-;

2008/05/22 09:03

오늘 뉴욕타임즈에 실린 재미있는 기사.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검색 서비스를 사용해서 물건을 구매하면 리베이트를 준다는 기사가 있다. 드디어 마이크로 소프트가 열받았나 보다.

지난달에도 역시 구글은 성장했다고 한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이제는 미국내 검색시장의 61퍼센트를 약간 넘는 수준. 야후를 인수하려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계획이 점점 불투명해져만 가는 상황에서, 야후를 인수 하지 않더라도 구글에 반격은 해야 하기에 마이크로 소프트의 특기... 돈으로 밀어붙이기 공세를 이제 펼치려는것 같다.

기사 내용을 보면 $92-$107 정도의 삼성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할 경우 2%-5%의 금액을 돌려받는다 한다. $107의 5%. 상품 구매가가 커지면 커질수록 돌려받는 돈도 많아지는것은 당연하다. Barns & Noble, Circuit City, eBay, FootLocker, Home Depot등 여러가지 업체가 참여를 한다고 하니, 이제 소비자들의 선택만이 남은것 같다. 한푼이라도 더 아끼기 위해 마이크로 소프트에게 승기를 넘겨줄지, 아니면 계속해서 구글의 손을 들어줄지는 두고 볼 일이다.

넷스케이프를 몰아낸 마이크로 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다는것, 그리고 OS와 찰싹 달라붙어 있기에 없애지도 못한다는것 등등 사용자들이 쓰지 않고는 못배기게 만드는 여러가지 전략을 썼던 마이크로 소프트. 사람들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만있어도 인터넷 브라우징이 가능한 상황에서 넷스케이프를 사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넷스케이프는 사라져 버렸다. 그런데 이번에는 '돈공세'를 퍼부어 자신들의 검색 서비스를 쓰지 않고는 못배기게 만들 작정인가 보다. 역시나 마이크로 소프트의 검색 서비스 만으로도 여러가지 검색을 할수 있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면 사람들은 점점 구글을 쓰지 않을것이라는 그들의 판단. 그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지만, 정말 무서운 속셈이 아닐수 없다. 특히나 구글로서는 말이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제품, 특히나 윈도우를 싫어라 하는 나라도 ebay나 circuit city에서 물건을 구입할 일이 있다면 마이크로 소프트의 검색을 이용해서 rebate를 받으려 할것 같으니, 일단 서비스가 시작되면 인터넷 상품의 검색과 구매시장이 마이크로 소프트의 손아귀에 들어갈것은 시간문제일듯 하다. 문제는 기타 나머지 검색시장의 판도. 참 재미있게 전개될것 같다. 과연 구글은 어떤 기발할 방법으로 대응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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